자유게시판
홍진희 소원등에 욕심 빼곡 윤다훈 너무 많다 반응

홍진희와 윤다훈이 가족의 행복을 위해 전등사를 찾아갔음
소원등에 소원을 적는 걸 좋아하는 홍진희라서 계속 적어대는데
그냥 하나씩은 아니고 빼곡히 다 적어버리길래 윤다훈이 말했음
너무 많아
정말로 너무 많은 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홍진희가 쓴 소원들 보면 꽤나 욕심이 있는 게 느껴짐
윤다훈도 어쩔 수 없이 같이 있으면서 웃음을 감추지 못했음
전등사에서 소원을 빌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믿음이 있는 듯
그래서 그런지 홍진희는 마음껏 소원을 적었고
윤다훈은 그걸 보고 웃으며 너무 많다고 말했음
이런 장면도 보기 좋았고 자연스러운 커플 모습 같았음
결국 소원등은 무려 몇 개나 되는지 알 수 없었지만
둘의 사랑이 넘치는 모습이 보여서 더 따뜻하게 느껴졌음
소원등에 적는 건 그 자체로 의미 있는 행위임에도 불구하고
홍진희가 적은 내용들은 어딘가 다른 차원의 욕심이 느껴짐
결혼하고 아이도 낳고 집도 사고 여행도 다니고
돈도 많이 벌고 건강도 오래 유지하는 그런 식으로
일상적인 것들까지도 하나하나 적어내려갔음
윤다훈은 그런 홍진희를 보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지만
그걸 그냥 웃기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기쁘게 여긴 듯함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소원을 빌고 있는 장면이니까
자연스럽게 웃음이 나오는 거겠지
전등사는 가족 단위로 방문하는 경우가 많아서
둘의 모습도 별반 다르지 않았음
하지만 홍진희가 너무 많은 소원을 적는 걸 보면
정말로 이건 사랑이 아니라 욕심인가 싶기도 함
그런데 그 욕심도 결국은 행복을 위한 거라서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음
그리고 전등사에 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믿음이 있으니
그걸로 인해 더 욕심이 생기는 건 당연한 일이지
그런 걸 보면 두 사람이 얼마나 잘 맞는지 알 수 있음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소원들이 현실적으로 가능할까 하는 생각도 들음
실제로 소원이 이루어지는 건 거의 없으니까
그러나 그걸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냥 즐겁게 소원을 빌고 있는 건 더 중요함
결국 이건 단순한 소원등이 아니라
두 사람이 함께 미래를 꿈꾸는 모습이기도 하니까
그런 점에서 이 장면은 정말 의미 있는 순간이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