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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홍 8월 타격감으로 다시 1번 타순에 선발

박주홍이 8월 들어 타격감을 끌어올리면서 키움 히어로즈에서 1번 타순에 다시 배치됐음
지난달까지는 주로 4번이나 5번 타순을 맡았는데 최근 기세가 좋아서 위치를 바꾼 듯함
27일 고척 한화전에서는 문동주를 상대하게 됐는데 이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박주홍은 이번 시즌 초반엔 부진했지만 8월 들어서는 꾸준히 안타를 치며 컨디션 회복을 보이고 있음
팀도 그의 타격 감각을 믿고 1번 타순에 올려놓은 것 같음
박주홍 입장에서는 이번 경기가 기회가 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는 중요한 자리임
그가 어떻게 반응할지 지켜보면 재미있을 것 같음
이전에는 4번이나 5번을 맡으며 중심타선 역할을 했었는데 1번으로 올라간 건 팀의 전략적 변화를 반영한 것 같음
1번 타순은 보통 타격력이 좋고 빠른 타자들이 맡는 자리라 박주홍이 그 자리를 맡은 건 팀이 그의 타격 능력을 확실히 신뢰하고 있다는 뜻임
그런데 1번 타순은 공격의 시작을 책임지는 자리라 압박감이 더 크겠지
특히 문동주는 지난해에도 박주홍을 상대로 좋은 성적을 냈던 선수라 걱정이 되는 부분도 있음
박주홍이 1번 타순으로 올라간 건 단순한 포지션 변경이 아니라 팀 전체의 타선 전략을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음
지난 시즌 키움은 타선이 약해서 승률이 오르지 못했었는데 박주홍이 타격감을 되찾으면 그 흐름이 달라질 가능성도 있음
또한 1번 타순은 볼넷을 많이 얻거나 안타를 치며 무실점으로 이어가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박주홍이 그 역할을 잘 수행하면 팀 전체의 공격도 살아날 수 있음
하지만 반대로 만약 박주홍이 부진하면 그 부담이 팀 전체로 번질 수도 있어 리스크도 크다고 볼 수 있음
이런 상황에서 박주홍이 어떻게 대처할지가 관건이 될 것 같음
그는 과거에도 부진할 때마다 스스로를 다잡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번에도 그런 모습을 보인다면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을 거임
다만 월드시리즈나 플레이오프 같은 큰 무대에서는 이런 결정적인 순간에 실수가 더 크게 작용하니까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음
이번 경기는 그의 컨디션이 얼마나 안정적인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음
